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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733

D778) 여자의 성 (Versatile Lovers, 1970) - 재고 없음 여자의 성 (Versatile Lovers, 1970) 불어 제목은 'Les belles au bois dormantes'이며,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합작 드라마 영화다. 온갖 외설적인 장면들로 가득한 착취물로 국내에 용케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국내 비디오에 소개된 'The Woman's Castle'이라는 영어 제목은 확인이 불가능한 제목이다. 국내 비디오 출시사에서 갖다 붙인 영어 제목일 수도 있다. 감독이 자신의 이름을 캐스트에 숨길 정도로 '여자의 성'은 치부작으로 남게 되었다. 세미 포르노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만 그저 이 영화의 존재가 반가울 따름이다. 여성들의 성과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해 은밀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각종 사건을 그렸다. D&S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 2022. 7. 30.
D777) 폭풍을 헤치고 (Survive The Savage Sea, 1992) - 재고 없음 폭풍을 헤치고 (Survive The Savage Sea, 1992) TV용으로 제작된 모험 드라마 영화로 원작 소설이 존재한다. 소설 자체가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고 하며, 주인공 가족이 살인 고래의 공격을 받고 바다 위에서 표류했던 경험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영화도 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바다 위에서 조난된 가족의 생존기를 그렸으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이 교차할 수 있는 작품이다. [초록창 줄거리] 농장을 경영하는 잭 카펜터(Jack Carpenter: 로버트 유리크 분)는 항해가 취미.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와 세 아들, 그리고 딸이 하나 있다. 그는 농장을 정리하기로 하고 가족과 함께 지구의 반을 배를 타고 돌아볼 생각을 한다. 출발지는 오스트레일.. 2022. 7. 22.
D776) 목성 특급 (Operation Ganymed, 1977) - 재고 없음 목성 특급 (Operation Ganymed, 1977) 독일(구 서독)에서 TV용으로 제작된 애매모호한 공상과학 장르의 영화로 이 블로그에서는 편의상 드라마 장르로 분류한다. 우주를 탐사한 이후 다시 지구로 돌아온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이 멕시코 어딘가에 불시착해 인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떻게 보면 우주를 탐사하던 용감한 우주인들이 지구 사람들에게 오히려 외계인 취급을 받고 그들의 공이 잊히는 부분을 아이러니하게 그렸다. 플래시백 전개를 활용해 보다 더 공상과학 영화 같은 느낌을 주었다. [초록창 줄거리] 우주에 도전하는 5인의 탐험자들이 신비의 태양계 속에서 전개되는 인간 본능의 증오와 생존을 위해 싸운다. 라이프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 2022. 6. 22.
D775) 완전 범죄 (Quel Pomeriggio Maledetto, 1977) - 재고 없음 완전 범죄 (Quel Pomeriggio Maledetto, 1977) 리 반 클리프 주연의 이탈리아/스페인산 범죄 드라마 영화로 'The Perfect Killer'라는 영어 제목을 달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살인 임무를 치르는 대가로 교도소에서 나온 현직 킬러의 고뇌와 사건 뒤에 가려진 음모 등을 파헤친 작품으로 리 반 클리프의 팬이라면 감상해도 좋다. 쓸데없이 잔인하고 여자들의 옷을 벗기는 측면이 있지만, B급 오락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작품성에 대해서는 별로 논할 부분이 없다. 마지막 장면을 기다리기까지 사건 전개나 진행이 너무 지지부진해서 도중에 꺼버릴 확률도 크다. 감독은 최대한 (남성) 관객들을 붙잡아 놓기 위해 많은 범죄 장면과 여성들의 누드 장면, 남녀 커플의 성관계 장면들을.. 2022. 6. 19.
D774) 세컨드 베스트 (Second Best, 1994) - 재고 없음 세컨드 베스트 (Second Best, 1994) 잘 알려진 작품은 아니지만,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가능성을 알리고 이러한 가족도 충분히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데이비드 쿡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며, 연기 괴물 윌리엄 허트가 주연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 맨지스 감독은 주로 따뜻한 시선으로 주인공의 내면을 파헤치고, 주인공이 주변 인물과 화합하고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작은 변화를 예리하게 잡아내는 연출로 주목을 받아왔다. '세컨드 베스트' 역시 이 작품이 크리스 맨지스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게끔 조용하고 차분한 내면의 성장이 눈길을 잡아끈다. 빠른 템포의 헐리우드식 전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병중.. 2022. 6. 2.
D773) 나폴레옹 (Napoleon, 1995) - 재고 없음 나폴레옹 (Napoleon, 1995) 귀엽고 자그마한 강아지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보는 내내 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영화였다. 장르를 드라마 장르나 코미디 장르로 구분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나폴레옹이 야생 생활을 경험하면서 겪는 각종 동물 사건과 여정을 그렸다. 호주와 일본에서 공동 제작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동물들의 사실적인 연기와 귀여운 모습들 그 자체가 호감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동물 영화에서 가장 주의하게 보는 점이 촬영 과정에서 혹시라도 동물 학대가 이루어졌는지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는데, '나폴레옹'의 경우에는 촬영 도중 52마리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동원됐고, 주조연급 동물들만 38종류라고 하니 동물들이 촬영 스케줄로.. 2022. 6. 1.
D772) 플루크 (Fluke, 1995) - 재고 없음 플루크 (Fluke, 1995)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가족 드라마 영화로 사무엘 L. 잭슨(목소리), 매튜 모딘, 에릭 스톨츠, 낸시 트래비스 등이 출연한다. 플루크가 인간 사회에서 겪는 여정과 강아지에 관한 비밀 등이 감동을 주며,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섬세하게 각색한 작품이기 때문에 구성이나 전개 등이 지루하지 않다. 카를로 카를레이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장장 12년의 공을 들였다고 하니 그 완성도에 있어서는 나름 전 세계에 내놓을 정도는 된다. 흥행에는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의 기억 속에는 오래도록 남아있는 가족 드라마 영화다. [초록창 줄거리] 오랜 친구이자 동업자인 토마스(Thomas Johnson: 매튜 모딘 분)와 제프(Jeff Newman: 에릭 .. 2022. 5. 31.
D771) 그림 속 나의 마을 (Village Of My Dreams, 1995) - 재고 없음 그림 속 나의 마을 (Village Of My Dreams, 1995) 일본에서는 배우로 더 잘 알려진 하라다 미에코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가족 드라마 영화다. 원제는 'Eno nakano bokuno mura'이며, 그 뜻은 한글 제목인 '그림 속 나의 마을'과 동일하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어느 작은 마을의 9살 쌍둥이 소년의 유년기와 화가로서의 성공기를 그렸다. 어린 아이들의 관점에서 묘사한 전쟁 이후의 시간을 어둡지 않고 다채롭게 그려 평화와 화해, 서툰 회복, 어울림 등의 긍정적인 상징들로 꾸며놓았다. 그림이라는 훌륭한 예술이 매개가 되어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의 느린 전개와 템포에 익숙하지 않을 한국 관객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느림의 미.. 2022. 5. 30.
D770) 아델 H 이야기 (The Story Of Adele H, 1975) - 재고 없음 아델 H 이야기 (The Story Of Adele H, 1975) 이자벨 아자니의 명성을 서방과 동방 세계에 널리 알린 작품이다. 프랑스의 거장 감독인 프랑소와 트뤼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860년대를 배경으로 군인을 사랑하게 된 여자의 힘겨운 사랑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구슬픈 멜로 영화라고 하기에는 영화 속의 집착과 광기가 대단해서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로맨스물과는 다른 결을 갖는다. 거기에다가 역사물로써의 장엄한 분위기가 더해져 보는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일등공신은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오른 이자벨 아자니다. 그녀의 연기를 받쳐주지 못하는 다른 캐릭터들의 열정이 아쉽지만, 그래도 '아델 H 이야기'는 홍수처럼 넘쳐나는 옛날 배경의 에로틱 드라마 영화들 사이에서 그 입지를 확고하게 ..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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