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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캔디17

C921) 데미 무어의 난폭한 주말 (Nothing But Trouble, 1991) - 재고 있음 데미 무어의 난폭한 주말 (Nothing But Trouble, 1991) 댄 애크로이드가 각본(정확히 말하면 형제와 함께)과 연출, 출연까지 강행한 졸작 호러 코미디물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영화가 신기하면서도 괴상한 소극으로 기억될 수는 있으나 결국 재미와 감흥이 떨어지는 하품 유발 망작이다. 모든 일은 주말 여행을 떠난 한 일행에게 벌어진다. 그들이 묶게 된 기괴한 대저택에는 고집스러운 판사가 있는데, 일행 중 한 남매에게 말도 안 되는 평결을 내리며 주인공과 그의 약혼녀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설상가상으로 대저택의 이상한 가족들에게 된통 모욕을 당한 주인공 커플은 어떻게든 이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경제지 출판업자겸 주식 중개인인 크리스(Chris Thorne: 체비 .. 2021. 3. 29.
C830) 못말리는 포장마차 (Wagons East, 1994) - 재고 있음 못말리는 포장마차 (Wagons East, 1994) 존 캔디 주연의 졸작 코미디들을 최근 많이 업로드 하고 있는데, 나도 그가 이렇게 많은 졸작 영화들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어쨌거나 이 칙칙한 느낌의(제목만 발랄한) 웨스턴 코미디는 '포장마차'라는 말도 안되는 단어를 같다 붙였지만, 실상 '웨건(wagon)'을 끌고 동부 고향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웨건(wagon)이 즉, 포장마차인 셈이다. 배경은 1860년대이며, 도중에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관객들을 멍 때리게 만든다. [초록창 줄거리] 은행강도, 소도둑, 술주정꾼들과 일자 무식쟁이들에게 신물난 옛 서부 개척자들은 그들이 온 곳 즉 동부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들은 돌아가는 길 안내를 마차꾼 제임스.. 2021. 3. 3.
C811) 환상의 휴가 (Summer Rental, 1985) - 재고 없음 환상의 휴가 (Summer Rental, 1985) 난 대체로 이 영화처럼 휴가를 떠난 가족/친구/일행이 겪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즐기는 편이다. 단 너무나 뻔하고 지루하게 흘러가면 도중에 꺼버리기도 한다. 존 캔디 주연의 이 여름 냄새 나는 코미디는 말 그대로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휴가를 택한 한 가족이 오히려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속 놓인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가지고 있다. 자그만한 소동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가운데, 조금 더 '누드 장면이 포함된(Nudity-oriented)' 졸작 코미디 영화 쪽으로 진로를 바꾸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초록창 줄거리] 비행기 관제 요원인 잭(Jack Chester: 존 캔디 분)은 사소한 실수를 연발하고 상사로부터 5주간 강제 휴가를.. 2021. 3. 2.
C803) 두 얼굴의 탐정 (Who's Harry Crumb?, 1989) - 재고 없음 두 얼굴의 탐정 (Who's Harry Crumb?, 1989) 존 캔디 특유의 코미디언 재능과 개성이 영화 속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다. 나쁘게 보면 존 캔디에게 어떤 한계점을 그은 셈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감독이기도 한, 폴 플래허티는 사실 미국 TV 시리즈 작가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무려 에미상을 3개나 거머쥔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영화에는 약간 소질이 부족한가?, 하는 의문을 산다. 모든 면에서 덜 떨어진 탐정 해리가 유명 상속인 납치 사건을 둘러싸고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자신의 상사가 숨겨져 있다. [초록창 줄거리] 재벌 상속녀인 제니퍼 다우닝(Jennifer Downing: 르니 콜만 분)이 미용실에서 강제 납치된다. 곧 다우닝가는 초비상 사태가 .. 2021. 3. 2.
C786) 정글의 플레이보이 (Volunteers, 1985) - 재고 있음 정글의 플레이보이 (Volunteers, 1985)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에 대해 알고 싶은 팬, 혹은 알고있는 팬이라면 그가 80년대 초기부터 시작하여 80년대가 끝나가는 시점까지 얼마나 다양한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는지 알 것이다. 물론 그는 자신의 영화에서 '몸으로' 웃기는 짐 캐리 스타일의 코미디언이었다. 확실히 표정이나 몸 동작으로 봤을 때, 짐 캐리가 더 웃기긴 하다. 톰 행크스의 연기 인생이 탄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그가 과거에 남겼던 멍청한 코미디 영화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사실 그의 명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던, 심지어 존 캔디의 명성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작품이다. 영화는 빚쟁이한테 시달리던 로렌스라는 남성이 일촉즉발 격으로 봉사단에 지원하면서.. 2021. 2. 24.
C760) 그 여자를 꼭 잡아라 (Find The Lady, 1976) - 재고 없음 그 여자를 꼭 잡아라 (Find The Lady, 1976) 존 캔디의 젊었을 적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엎치락뒤치락 추격 코미디 영화다. 내용이 상당히 어수선하다. 우선 이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 간단하게 스토리를 정리해본다. 1. 자신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마피아를 고용해 딸을 유괴하라고 주문한 재력가. (실제로 그는 빚에 허덕이고 있었기에 이런 멍청한 가짜 쇼를 계획한다.) 2. 재력가의 딸을 안전하게 찾아오겠다는 시끄러운 경찰 서장과 부하 두 명. 3. 고용된 마피아들은 잘못된 여자를 유괴하면서 일이 커짐. 4. 실제 재력가의 딸은 남자친구와 자유를 찾아 도망칠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진짜 유괴범들에게 유괴 당함. 그러면서 일이 더 커짐. 5. 진짜 유괴범들이 재력가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고,.. 2021. 2. 19.
C540) 짚시 반란 (Masters Of Menace, 1990) - 재고 있음 짚시 반란 (Masters Of Menace, 1990) 친구의 죽음을 위해 변호사와 맞서 싸우는 바이커 갱들의 이야기를 다룬 고리타분한 졸작이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정말 흥미가 없지만, 테리 코플리와 부분적인 누드 장면들 때문에 그나마 B급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사고 있다. 진짜 하품이 다 나오는 졸작이다. [초록창 줄거리] 폭주족 집시 매스터즈의 선고 공판일, 3년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은 집시족들과 월레스(Wallace Wolfby: 랜스 킨세이 분)는 승리의 함성을 터트리지만, 차기 검찰 총장직을 노리는 후버 검사(Riley Hoover: 레이 베이커 분)는 이들의 위법을 끈질기게 추적, 기필코 감옥에 집어 넣겠다고 벼른다. 매스터즈의 자축연이 성대하게 벌어지고 있는 버디(Buddy Wheel.. 2020. 12. 14.
C108) 보리스와 나타샤 (Boris And Natasha, 1992) - 재고 있음 보리스와 나타샤 (Boris And Natasha, 1992) 희귀 영화 데이터베이스의 글들을 앞으로 "광고 없이" 즐기세요! 관련 영화 리뷰와 정보는 하단 링크의 '희귀 영화 매거진' 블로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videomoviedatabase.postype.com/post/15271990 C108) 보리스와 나타샤 (Boris And Natasha, 1992)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활용해 팬들로부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videomoviedatabase.postype.com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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