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퀴어영화42

2C370) 스트럭 바이 라이트닝 (Struck By Lightning, 2012) - 재고 없음 스트럭 바이 라이트닝 (Struck By Lightning, 2012) 1.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고, 또 추천하는 작품이다. 공산품처럼 쏟아져 나오는 헐리우드 청춘 코미디물 중에서 매우 돋보이고 작품성도 높은 작품이다. 주인공 칼슨 역을 맡은 크리스 콜퍼가 이 영화의 시나리오(각본)를 직접 썼다고 하는데, 재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본인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영화 속에서 진솔함이 매우 강하게 묻어났다. 2. [초록창 줄거리] 클로버라는 작은 마을의 변변찮은 학교에 다니지만 자기 스스로 열심히 길을 개척해 성공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찬 17세 고교생 칼슨 필립스. 아빠와의 이혼으로 약물중독에 빠져있는 엄마와 함께 살며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받고 있는 그에게 유일한 낙은 글을 쓰는 일이다. 작은 마을을 .. 2021. 8. 25.
D665) 피스톨 저스티스 (Execution Of Justice, 1999) - 재고 없음 피스톨 저스티스 (Execution Of Justice, 1999) 동성애자들의 인권 수호를 위해 힘썼던 하비 밀크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티모시 데일리, 피터 코요테 등이 출연한다. 각본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은 편이다.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국내에서도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존재조차 모르는 영화다. [초록창 줄거리]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다. 평범한 경찰관 덴 화이트(Dan White: 팀 테일리 분)는 순찰 도중 소매치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그를 체포한다. 이때 경찰서로 돌아온 덴은 동료 경찰이 범인을 구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일로 덴은 정의를 위.. 2021. 8. 23.
C1665) 투 웡 푸 ​(To Wong Foo Thanks For Everything, Julie Newmar, 1995) - 재고 없음 투 웡 푸 ​(To Wong Foo Thanks For Everything, Julie Newmar, 1995) '여장 남자(드래그 퀸)'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흥겨운 코미디물이다. 평소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패트릭 스웨이즈, 웨슬리 스나입스 같은 배우들의 여장 연기가 돋보인다. 존 레귀자모, 제이슨 런던, 크리스 펜 등도 함께 출연한다. 여장을 한 채 무대에서 각종 끼를 선보이는 드랙 퀸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녹시마와 비다는 헐리우드 본선 경기 참가권을 얻게 된다. 이들은 여행 도중 합류하게 된 까불까불한 성격의 치치와 함께 차량을 통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데, 도중에 보수적인 동네를 거치면서 각종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초록창 줄거리] 뉴욕 드랙 퀸(여장남자)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세명.. 2021. 8. 15.
D654) 더 웰 (The Well, 1997) 더 웰 (The Well, 1997) 1. 영화가 지닌 우중충한 분위기와 독특한 감성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호주의 외진 농장 지대를 짙은 블루 필터를 활용해 수채화처럼 채색했으며, 인디 밴드 'Rebecca's Empire'의 락 발라드 곡을 메인 사운드트랙으로 활용해 구슬픈 정서를 배가시켰다. 영화적 감수성이 풍부한 퀴어 영화로 이 영화를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선보인 사만다 랭 감독은 '더 웰'을 통해 갑작스럽게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후로 그녀의 활동이 뜸해진 부분은 아쉽지만, '더 웰'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보물 같은 영화로 우리들의 곁에 남게 되었다. 2. 캐서린과 헤스터는 외모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명의 여성. 캐서린은 헤스터의 집에서 일하기 위해 외딴 농장 마을을 찾아 잠시 머물게.. 2021. 3. 9.
C777) 인 앤 아웃 (In & Out, 1997) - 재고 없음 인 앤 아웃 (In & Out, 1997) 솔직히 그렇게 재미있게 감상하지는 못했던 작품이다. 옛날에 봤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시각으로 보니까 그냥 뻔하고 억지로 웃기려고 하는 헐리우드 코미디 느낌? 일단 오스카 상복이 있는 케빈 클라인의 연기력은 뛰어난 편이다. 조안 쿠삭이나 샬롬 할로우를 보는 즐거움도 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이해가 안 갔던 캐릭터가 우선 주인공 하워드와 맷 딜런이 연기한 카메론이다. 맷 딜런이 갑자기 케빈 클라인 커밍 아웃 시키는 장면이 조금 황당했다. 상황과도 동 떨어지고 미국 정서와도 안 맞는다고 할까? 게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오스카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맷 딜런의 영화만 길게 상영해주는 시상식 장면도 균형이 깨진 느낌을 받았다. 케빈 클라인이 실제 게이로 밝혀지면서 영화.. 2021. 2. 24.
H751) 블러드 리벤지 (Vampirella, 1996) - 재고 없음 블러드 리벤지 (Vampirella, 1996) 저질스러운 뱀파이어 소재 호러 영화로 흡혈귀물의 역사에 누가 될 징그러운 작품이다. 주인공 로저 달트리는 영국의 유명 락 그룹 출신이다. 혹성에서 날아온 미녀 뱀파이어가 지구에서 반 헬싱을 추적하기 위해 애쓴다. 반 헬싱 역시 뱀파이어로 미녀 뱀파이어의 아버지를 죽인 전과가 있다.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피의 전율! [초록창 줄거리]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별 '드라큘론'. 이곳은 뱀파이어의 효시가 된 외계인들의 별이다. 이들은 피의 강물을 마시며 평화롭게 살아가는데, 블라드가 이끄는 컬트 집단은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같은 종족을 해치며 그들의 피를 마신다. 이에 분개한 대의원들은 그를 체포하여 감금하지만, 그는 감옥을 탈출해 대의원들을 모두 죽이고 혹.. 2021. 2. 17.
D648) 보이즈 온 더 사이드 (Boys On The Side, 1995) - 재고 없음 보이즈 온 더 사이드 (Boys On The Side, 1995) TV에서도 여러 번 방영해 준 코미디 드라마물이다. 슬럼프를 겪고 있던 드류 베리모어의 정상적인(?) 재기에 신호탄을 준 작품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드라마의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다. ​ 클럽 싱어인 제인은 애인과 헤어지고 직업도 잃는 등 최악의 나날을 견디고 있다. 반면 뉴욕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로빈은 삶의 여유를 찾고자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카 쉐어링을 통해 만난 두 여자는 로드 트립 도중에 폭력적인 남자친구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홀리를 만나 동행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자유분방하고 냉소적인 성격의 클럽 가수 제인 드루카(Jane: 우피 골드버그 분)는 모든.. 2021. 2. 15.
D618) 두 여자의 사랑 (Serving In Silence: The Margarethe Cammermeyer Story, 1995) - 재고 없음 두 여자의 사랑 (Serving In Silence: The Margarethe Cammermeyer Story, 1995) TV용 영화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르면서 나름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글렌 클로즈, 주디 데이비스, 몰리 파커, 라이언 레이놀즈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인공 마가레타는 오랫동안 간호 장교로 복무하고 있는 여인으로 남편과 이혼 후 세 명의 아이들을 떠맡아 키우고 있는 상태다. 어느 날, 마가레타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은 바닷가에서 여교수 다이앤과 만나고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친하게 지내기로 결정한다. 다이앤을 통해 자신의 동성애적인 기질을 확신하게 된 마가레타는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정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그저 따가울 뿐.. 2021. 2. 7.
D520) 비트겐슈타인 (Wittgenstein, 1993) - 재고 없음 비트겐슈타인 (Wittgenstein, 1993) 1. 오스트리아 출신의 언어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의 생애를 데릭 저먼 감독이 재구성한 작품. 비트겐슈타인의 어린 시절 관심사부터 그가 성장해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철학적 논제들을 펼치는 과정, 제 1차 세계 대전 중에 이탈리아 군의 포로로 있으면서 완성한 '논리 철학 논고'의 집필 과정, 이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난폭하게 변모하고, 다시 캠브리지 대학교로 복귀해 암으로 사망하기까지 자신의 철학을 전파하고자 했던 모습 등이 담겨있다. 2. 언어 철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국어 시간에 한 번 쯤은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식의 수업을 받아 본 적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 규명에 힘써온 비트겐슈타인의 생애를 엿보는 일은 무척이나 흥미롭.. 2021. 1.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