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호주영화74

2H534) 울프 크릭 2 (Wolf Creek 2, 2013) - 재고 없음 울프 크릭 2 (Wolf Creek 2, 2013) 잔인한 고어 장면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각본 때문에 호러 팬들을 열광시켰던 '울프 크릭'의 속편이다. 나온지는 조금 됐는데, 개인적으로 1편보다는 별로인 작품이다. 불필요하게 잔인한 고어 장면들을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울프 크릭 2' 역시 과한 면이 있었다. 주인공이 싸이코패스 살인마와 벌이는 생존 게임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기 보다는 언제 끝나지? 하는 생각을 품게 만든다. 이 작품이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실패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끔찍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가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연출되어 보는 내내 심기가 불편하고 등장인물이나 바디 카운트도 적어서 무차별적인 난도질 슬래셔 영화는 또 아니었던 것이 그 이유다. 오히려 현실에.. 2022. 8. 26.
2H532) 로그 (Rouge, 2007) - 재고 없음 로그 (Rouge, 2007) 호주/미국 합작 영화로 사람을 잡아먹는 악어를 소재로 했다. 악어 소재의 호러물이 늘상 그렇듯 기대를 충족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로그'도 뻔한 수준이지만, 영화 초중반의 몰입감은 그래도 여타 다른 악어 소재 호러 영화보다는 나은 편이다. 영화 속에서 눈여겨 볼 인물은 샘 워싱턴의 등장이다. 그는 이 작품 이후 불과 2년 뒤 '아바타 (Avatar, 2009)'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샘 워싱턴의 팬이라면 '로그'에서 그가 맡은 어중간한 빌런 연기가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호주의 황량한 야생 늪지대로 악어 취재에 나선 미국인 기자 피트. 그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 가이드 케이트의 안내를 받아 악어를 실제로 볼 수 있는 보트 크루즈 여정에 오른다... 2022. 8. 21.
D773) 나폴레옹 (Napoleon, 1995) - 재고 없음 나폴레옹 (Napoleon, 1995) 귀엽고 자그마한 강아지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보는 내내 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영화였다. 장르를 드라마 장르나 코미디 장르로 구분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나폴레옹이 야생 생활을 경험하면서 겪는 각종 동물 사건과 여정을 그렸다. 호주와 일본에서 공동 제작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동물들의 사실적인 연기와 귀여운 모습들 그 자체가 호감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동물 영화에서 가장 주의하게 보는 점이 촬영 과정에서 혹시라도 동물 학대가 이루어졌는지 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게 되는데, '나폴레옹'의 경우에는 촬영 도중 52마리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동원됐고, 주조연급 동물들만 38종류라고 하니 동물들이 촬영 스케줄로.. 2022. 6. 1.
A1074) 위험한 아르바이트 (CrimeBroker, 1993) - 재고 없음 위험한 아르바이트 (CrimeBroker, 1993) 재클린 비셋, 가토 마사야 등이 출연하는 일본/호주 합작 영화다. 동명의 외화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은 취미로 범죄를 기획하고 다른 사람이 해당 범죄를 저지르는 데에 희열을 느끼는 기이한 사고 방식의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녀의 이상 행각은 일본의 범죄학자인 진 오카사키 박사에 의해 곧 덜미를 잡힌다. 범죄 기획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운 액션물로 톡톡 튀는 상상력 하나만큼은 이 영화만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초록창 줄거리]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판사직에 오른 홀리(Holly McPhee: 재클린 비셋 분). 그녀는 부유한 은행가(Frank MacPhee: 존 배치 분)의 후처가 되어 외견상 행복하였으.. 2022. 5. 15.
D758) 노 워리스 (No Worries, 1993) - 재고 없음 노 워리스 (No Worries, 1993)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가족 드라마 영화로 광활한 사막 지역과 바다가 고루 분포한 호주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낙천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호주/영국 합작 영화이며, 가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이동하게 된 소녀의 적응기를 그렸다. 대도시와 시골의 문화 차이, 소득 격차, 가치관의 갈등을 비롯해 소녀가 이에 적응하면서 겪는 내적인 고민을 들여다 본 작품이다. 헐리우드 상업 영화는 이러한 소재를 호들갑스럽고 무조건 갈등 위주로 풀어내는 데 비해, '노 워리스'는 차분하고 관조적인 시선으로 그려 인위성이 그나마 떨어진다. [초록창 줄거리] 마틸다(Matilda Bell: 에이미 테릴릭 분)는 호주 내륙 지방의 양 목축업을 하는 전형적인 호주 농가.. 2022. 4. 23.
2H512) 유령선: 죽은 자의 저주 (Blood Vessel, 2019) - 재고 없음 유령선: 죽은 자의 저주 (Blood Vessel, 2019) 징그러울 정도로 식상하고 지루한 호주산 유령 호러물이다. 원래부터 '유령선' 관련 호러물들이 재미없기로 악명이 높았다. 소재 자체의 흥미로움때문에 꾸역꾸역 참고 감상하게 될 것이 뻔한 작품이다. 워낙 스케일이 큰 소재라서 잘 제작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 '고스트 쉽 (Ghost Ship, 2002)'인데, 이 영화도 벌써 20년 전 영화가 되어버렸으니 요즘 관객들에게는 그저 남루하고 식상하게 비춰질 것이다. [초록창 줄거리]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 전쟁의 포화를 피해 망망대해로 도망친 7명의 일행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북대서양을 정처 없이 표류한다. 식량도 희망도 없이 모두가 지쳐갈 무렵, 그들은 나치의 군함을 발.. 2022. 3. 19.
2H503) 돈 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0) - 재고 없음 돈 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0) 큰 감흥은 없었던 평범한 호러 스릴러물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케이티 홈즈, 가이 피어스, 베일리 매디슨, 딜런 영 등이 출연하며, 미국/호주/멕시코 합작이다. 제작비 대비 월드와이드 성적만 놓고 봤을 때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작품이다. 놀랍게도 말이다. [DVD 출시판 줄거리] 어둠 속에 혼자 있지 마라! 절대로 대답하지 마라! 함부로 만지지 마라! 아빠와 함께 19세기에 지어진 낡은 저택으로 이사 왔다. 어느 날부터, 밤이 되면 알 수 없는 속삭임과 함께 누군가 방에 찾아온다. 이 저택에는 우리 말고 누군가 있다. 이 집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동명.. 2021. 12. 7.
H1175) 데인저러스 게임 (Dangerous Game, 1988) - 재고 없음 데인저러스 게임 (Dangerous Game, 1988) 호주에서 제작한 볼만한 호러/스릴러물로 80년대 헐리우드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등장인물이나 바디 카운트가 다소 적은 게 흠이지만, 한정된 공간에 놓인 일행이 미치광이 살인마에 의해 쫓기는 과정이 오싹하고 흥미롭게 그려졌다. 연출과 촬영도 비교적 공들인 편이라서 오락물로써 손색이 없다. 마일즈 뷰캐넌이 주연을 맡았다. [초록창 줄거리] 잘나가는 고교생 잭(Jack: 마커스 그레험 분),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고 등교하던 길에 검은 제복을 입은 한 남자의 추격을 받는다. 어이없는 체험이라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농담을 하고 있던 잭의 앞에 머피(Murphy: 스티븐 그리브스 분)라는 이름의 경관이 나타난다, 머피는 잭의 차를 주차금지 구역으로 .. 2021. 11. 26.
C1751) 크로커다일 던디 2 (Crocodile Dundee 2, 1988) - 재고 없음 크로커다일 던디 2 (Crocodile Dundee 2, 1988) 나름 인기를 끌었던 액션/모험 코미디물인 '크로커다일 던디' 시리즈의 2편이다. 호주 영화지만, 뉴욕에서 영화를 촬영해 미국 헐리우드 영화 같은 느낌이 있다. 호주의 악어 사냥꾼이 뉴욕에 와서 기지를 발휘해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악인과 맞서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폴 호간과 린다 코즐로스키가 주연을 맡았으며, 폴 호간이 직접 각본과 기획을 담당했다. [초록창 줄거리] 호주의 악어 사냥꾼 믹 크로커다일 던디는 뉴욕의 매력적인 신문기자 수 찰톤과 결혼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친구가 주선해 준 배달일을 갔던 믹은 빌딩에서 뛰어내리려는 사람을 발견하고 기지를 발휘, 그를 구한다. 그러나 오히려 믹이 떨어질 위험에 처하자 .. 2021. 11.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