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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1167

H1209) 마지막 밤의 탱고 (Night Shadow, 1989) - 재고 없음 마지막 밤의 탱고 (Night Shadow, 1989) 우연과 악연의 일치인가? 내면의 불안함을 느낀 현직 기자 알렉스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다다른 고향 집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 알렉스의 목숨을 노리고 쫓아온 '리칸트로페', 즉 '늑대인간' 형상의 괴물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 이미 잔혹한 대량 학살의 참극이 벌어진 뒤라 알렉스와 그녀의 동생, 그녀의 전 남자친구 등은 이 괴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알도 레이를 포함해 80년대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카토 카엘린이 출연해서 반가웠다.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이 조금 이상한데, 영화 속에서 생각보다 무술 액션 장면이 많이 나와서 '한글 제목이 어쩌면 그럴 법도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편견에 틀어박힌 .. 2022. 11. 7.
H1208) 유혹의 선 (Flatliners, 1990) - 재고 없음 유혹의 선 (Flatliners, 1990) 개봉 당시에는 제법 화제가 됐던 공상과학 호러물이다. 지금은 잊힌 작품이 되어버렸지만,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임사 체험 경험자들을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작품이다. 각자 죽음의 세계를 간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현실 생애의 의미를 강조하는 깊은 메시지가 숨겨진 작품이다. 조엘 슈마허 감독의 영화들은 이 작품처럼 상업적인 오락성을 확실히 가지고 가는 동시에 사회 통념에 관한 날카로운 풍자를 서슴치 않는다. 대표작으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던 '폴링 다운 (Falling Down, 1993)' 등이 있다. [초록창 줄거리] 자신이 믿고 행하는 바에 대해 광적이리만큼 열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시카고 의대생 넬슨 라이트는 죽음과 그후 세계에 .. 2022. 10. 29.
H1207) 카리비안의 비밀 (The Occultist, 1988) - 재고 없음 카리비안의 비밀 (The Occultist, 1988) 뉴욕시를 방문한 캐리비안 대통령의 보호 임무! 그 막중한 임무를 맡게된 사이보그 형사는 대통령의 딸이 반군 세력에 가담해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 졸작 B급 영화를 정말 폐급스럽게 만드는 실력으로 유명한 팀 킨케이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역시나 우스꽝스럽고 기분 나쁜 장면들로 관객들을 우롱하는 작품이다. 군더더기 장면들과 어색한 발연기가 이 작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희귀성은 높아서 소장 가치가 크다. D&S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 10. 12.
H1206) 깊은 밤 갑자기 (Suddenly In Dark Night, 1981) - 재고 없음 깊은 밤 갑자기 (Suddenly In Dark Night, 1981) 김영애 주연의 호러물이다. 미옥이라는 젊은 여자가 한 부잣집의 가정부로 들어오면서 정신착란 증세에 시달리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생각보다 불필요하게 외설적인 장면이 많고, 질질 끄는 측면이 있어서 지루하다. 이기선이라는 여배우가 젊은 가정부 역할을 맡았는데, 너무 벗기는 장면으로 착취를 당해서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곤충의 시점에서 조각조각 나눠진 분할 구도와 기분 나쁜 목각 인형 등의 소품이 긴장감을 더하지만, 딱 그뿐이다. [초록창 줄거리] 곤충학자인 강박사(윤일봉)과 그의 아내 선희(김영애)의 집에 어느 날 19살 미옥(이기선)이란 젊은 여인이 가정부로 들어온다. 무당이었던 어머니를 화재로 잃은 미옥은 어머니가 .. 2022. 9. 30.
H1205) 다크 에코스 (Dark Echo, 1977) - 재고 없음 다크 에코스 (Dark Echo, 1977)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흔적이 발견된 희귀 호러물이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제작되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촬영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좀비 호러물은 복수의 원혼이 쓰인 좀비 선장이 사고를 일으켰던 자들에게 피의 응징을 선보이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전개는 굼벵이보다도 더 느린 편이다. 70년대 오스트리아의 호수 배경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사건 취재를 위해 나온 기자이자 고스트 헌터인 리사와 미국에서 온 심력학자 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둘의 역할은 모두가 다 아는 그런 병풍 역할이다. 으레 극을 이끌기 위해 등장시키고 절대 영화 속에서 희생되지 않는 허수아비 주인공들인 셈이다. 아무튼 영화의 호러적인 측면을 즐기기 보다는 배가 침몰했.. 2022. 8. 25.
H1204) 인형의 눈 (Cathy's Curse, 1977) - 재고 없음 인형의 눈 (Cathy's Curse, 1977)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는 호러물이다. 인형을 소재로 한 슈퍼내추럴 호러물이라서 지루함은 일단 각오하고 감상해야 한다. 질질 끄는 전개와 미숙한 발연기가 악평의 주된 요인이다. 프랑스/캐나다에서 제작된 영화다. 자동차 사고로 죽어 한이 깊게 남은 이모의 영혼이 어린 소녀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소녀 주변의 어른들이 하나 둘 미스테리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삼화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희귀성이 커서 소장 가치도 높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 8. 11.
H1203) 저주받은 집 (Don't Look In The Attic, 1982) - 재고 없음 저주받은 집 (Don't Look In The Attic, 1982) 이탈리아어 제목은 'La villa delle anime maledette'이며, 유령 들린 집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과거에 살인 사건이 있었던 맨션을 상속받게 된 한 커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맨션에 머무는 순간부터 악령의 공격을 받기 시작하는 커플! 절대로 다락을 돌아보지 마라! 영화 자체가 굉장히 지루하다. 이탈리아 지알로 호러물에 대한 기대가 큰 사람들이 접했다가 실망감이 클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감상해야 하는 B급 졸작 호러물이다. 장 피에르 오몽이 출연한다. 삼부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 8. 10.
H1202) 미스테리 특급 (Trilogy Of Terror 2, 1996) - 재고 없음 미스테리 특급 (Trilogy Of Terror 2, 1996) 세 가지의 짤막한 호러 에피소드가 엮인 옴니버스 영화로 카렌 블랙 주연의 1편에 이어 괴물 인형이 또 다시 등장한다. 리세트 안소니, 맷 클라크 등이 출연하며, 개인적으로는 인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만 흥미로울 뿐이다. [초록창 줄거리] THE GRAVEYARD RATS / 사업가 로저는 엄청난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다. 그런데 사랑하던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로저의 아내는 로저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자신의 정부와 음모를 꾸며 로저를 살해한 후 사고로 위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달리 로저의 유산은 회사로 상속된다. 이에 로저의 아내와 정부는 생전의 로저가 상속관계를 녹음한 마이크로폰을 찾기위해 그의 묘지를 파헤치는데..... 2022. 8. 2.
H1201) 지옥의 문 (The Hell's Gate, 1989) - 재고 없음 지옥의 문 (The Hell's Gate, 1989)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호러물로 이탈리아어 제목은 'Le porte dell'inferno'이다. 해석을 하면 '지옥의 문'과 같으며, 80년대 이탈리아 저예산 B급 영화계의 거장인 움베르토 렌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간의 지구력을 실험하던 과학자 일행이 오랫동안 지하에서 혼자 사투를 벌이던 피실험자의 절박한 구조 요청에 지하로 내려간다. 이곳에서 마주한 700년 저주의 실체는? 기본적으로 지하 배경이다보니 어두운 조명과 질척거리는 전개가 거슬린다. 가끔 데스 신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그나마 '지옥의 문'이 호러물이라는 증거 장면들이기도 하다. [초록창 줄거리] 땅 속에서의 인간 지구력을 테스트하던 존슨 박사 일행은 지하에서 들려오는 절박한 구조 요청..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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